다비오,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출신 최규성 부대표 영입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6.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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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출신 최규성 부대표 영입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정보 구축·관리 스타트업 다비오가 최규성 전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를 신임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비오는 AI기술로 실내외 공간정보를 지도로 데이터화하고 관리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과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다비오는 2019년부터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의 인도법인 대표를 역임한 최규성 신임 부대표가 조직 역량 강화와 사업확대를 도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최 신임 부대표는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대표를 지내며 월매출 기준 100배 성장 및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이끌었다. 특히 인도의 서민 대출 서비스인 '트루 밸런스'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주도적으로 구축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밸런스히어로 이전에는 LG전자에서 해외 주재원으로 근무하면서 핵심 사업 관리와 경영 전반을 고루 경험했다.

최 부대표는 "다비오가 가진 뛰어난 기술력과 확장가능한 서비스를 이제 더 많은 시장으로 내보내야 할 시기"라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프로덕트를 재정비하고 더욱 공고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살림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다양한 조직 및 사업 경험이 풍부한 최규성 부대표의 합류로 기술조직의 역량 극대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공간정보시장에서 다비오의 우수한 기술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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