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U+AD는 광고사업의 DX(디지털전환)를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이다.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를 선보이고 올해 △초개인화 타겟팅 △다각적 분석이 가능한 리포트 서비스 고도화 △수동형·능동형 광고 통합 플랫폼 출시 등을 추진한다.
먼저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DMP(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관심사를 현재 34개의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으로 세분화해 정교한 맞춤형 영상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개인화된 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국내 TV 서비스 중에서는 처음으로 가구별, 가구 구성원별 개개인을 연결한 성과 지표를 개발해 U+AD 성과 리포트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TV와 모바일의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TV 시청·모바일 이용 데이터를 결합한 다각적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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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특정 콘텐츠나 서비스를 소비할 때 노출되는 '수동형 광고'와 사용자의 성향을 미리 분석해 필요한 정보와 광고를 스마트 푸시 알림 형태로 전달하는 '능동형 광고'를 한 플랫폼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선보인다.
김태훈 상무는 "U+AD는 TV와 모바일 광고 통합적 운영 기능, 가구별 성향 분석에 따른 타겟팅 기능, 광고 효과 분석 기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자사 TV와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LG헬로비전과도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에 지속 박차를 가할 계획"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