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TS 페이스북](https://orgthumb.mt.co.kr/06/2022/06/2022061506413620528_1.jpg)
BTS는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숙소 계약이 만료돼 현재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서운하실 분도 있을 것 같아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솔직히 너무 오랫동안 같이 살았다"며 "아시겠지만 남자 7명이 같이 산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제가 코골이가 심한데 멤버 모두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제이홉은 "나는 오히려 각자의 공간이 생기면서 멤버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 가족들과도 조금은 거리가 있어야 친해진다"고 말했다. 뷔 역시 "우리가 떨어져 있으니까 더 친해진 것도 있는 것 같다"며 거들었다.
BTS는 이날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RM은 그룹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BTS는 당분간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로만 발표해온 개인 음반을 정식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첫 타자는 제이홉이다. 제이홉은 "개인 앨범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기조 변화를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의 챕터 2로 가기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