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마이타운
'디저트 슬라이스'는 디저트 가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슬라이스 액션 게임으로 날아오는 폭탄을 피하며 도너츠나 사탕과 같은 디저트를 일정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자르며 득점을 얻는 게임이다. 디저트의 중앙을 노려 정확히 자르거나 연속 자르기에 성공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 스매쉬'는 마이타운 세계관의 실내 배드민턴장이 배경으로 날아오는 셔틀콕을 쳐내고 폭탄은 피해야 하는 '쳐내기'모드와,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셔틀콕을 땅에 떨어트리지 않고 오랫동안 라켓으로 튕겨 내야 하는 튕기기 모드등 2가지를 즐길 수 있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이번 VR 3종 게임을 오큘러스 퀘스트2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고퀄리티의 자체 개발 VR 게임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VR·AR시장 규모는 작년 307억달러(약 36조6000억원)에서 2024년 2969억달러(354조100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오큘러스 퀘스트2는 출시 1년만에 출하량 10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