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거래소에서 미버스 입출금 쉬워진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22.06.14 11:25
글자크기
/사진=미투온/사진=미투온


미투온 (2,615원 ▲30 +1.16%)의 블록체인 미버스 입출금이 보다 쉬워졌다.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에 메인넷 네트워크 지원을 완료하면서 별도의 토큰 교환과정이 필요 없어졌다.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MEXC Global'에 미버스 메인넷 네트워크 지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메타마스크 등 미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유저의 개인 지갑과 거래소 간에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들은 기존 이더리움 메인넷 네트워크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빠르게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미버스 덱스 등 미버스 메인넷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별도의 토큰 교환 과정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돼 이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미투온은 미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핸디픽(Handypick)', '킹오브플래닛(King of Planets)', '포켓배틀스 NFT War', 'NFT 홀덤', '캐쉬 앤 펫(Cash & Pet) 등 게임·엔터테인먼트 중심의 P2E·NFT MApp(MEVerse DApp)서비스를 온보딩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는 "글로벌 거래소인 MEXC에 메인넷 연동을 지원하게 된 것은 미버스의 기술력과 안정성에 대해 검증 받은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미버스 메인넷 자체 네트워크가 국내외 주요 거래소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설립된 MEXC 거래소는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20위권에 드는 글로벌 거래소로, 200여개국에서 6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미버스는 지난 3월 MEXC에 상장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