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수입 곡물의 가격이 최근 2년 새 47%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재래시장에 수입산 곡물이 진열되어 있다. 이날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곡물 수입량은 196만4천t(톤), 수입금액은 7억5천831만달러로 집계됐 t당 가격은 386달러로, 지난해 동월(306달러)보다 26.0% 올랐다. 이로써 올해 2월 t당 수입 곡물의 가격은 2013년 5월(388달러) 이후 8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오일쇼크’에 이어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는 ‘애그리플레이션’(Agriflation)이 가속화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극대화하고 있다. 2022.3.16/뉴스1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한일사료 (5,610원 ▲200 +3.70%)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13.33%) 하락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는 전날 27.43% 오르면서 1만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급격히 오른 상승 폭을 일부분 반납하는 모습이다.
이외에 고려산업 (3,170원 ▲5 +0.16%)은 13.02%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배합 사료 제조기업 팜스토리 (1,610원 ▲15 +0.94%)는 5.66% 하락 중이다. 고려산업과 팜스토리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지홀딩스는 0.82% 하락하고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