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미니빔 제조 업체의 기술력과 디자인그룹의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을 해외 유수의 기업에 납품하는 첫 사례"라며 "미국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기업과 수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연말까지 500만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대 케이엠에스파트너 대표는 "회사가 축적한 미니빔프로젝트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기술력에 대한 인정뿐 아니라 회사의 양적 성장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노무비는 디자인만 유니크한 게 아니라 기존 미니 빔프로젝터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미니 빔프로젝트를 넘어 '디자인 빔프로젝터'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2013년 설립된 케이엠에스파트너는 국내 최초 100안시 출시를 시작으로 무선 기반의 미니빔프로젝터를 꾸준히 내놓고 있다.
이노무비/사진제공=케이엠에스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