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2.06.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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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시 자율주행 특구를 방문해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시 자율주행 특구를 방문해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중기부 제공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오후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세종시 규제자유특구 실증 현장'을 방문했다고 중기부가 밝혔다.



'세종 자율주행 특구'는 2019년 7월 자율주행 분야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현재 자율주행 셔틀·로봇 등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사업자들은 세종 중앙공원 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여객운송과 음식배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증 중이며, 2021년 7월에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가 구축돼 특구기업 등의 자율주행 연구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 차관은 실증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세종시는 중앙공원 내 자율주행 전용도로, BRT 노선 등 자율주행에 유리한 교통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실증 이후 실제 사업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자율주행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업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번 세종 특구 방문에 이어 차주에는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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