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에 끝 예고" 충격 보도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22.06.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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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AFPBBNews=뉴스1네이마르./AFPBBNews=뉴스1


충격이다. 네이마르(30)가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를 인용해 "PSG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를 영입 타겟으로 정했다. 네이마르에게 끝을 예고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과 2023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그는 뮌헨과 계약 연장 대신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공개적으로 이적을 이야기했다. 때문에 이번 여름 결별 가능성이 크다.



그의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가 큰 변수로 떠올랐다.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405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뮌헨이 거절했다.

그런 가운데 경쟁자가 생겼다. PSG가 나섰다.



PGS는 리오넬 메시(35)-킬리안 음바페(24)-네이마르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추가 보강을 하려 한다. PSG 레이더에 잡힌 공격수가 바로 레반도프스키다.

레반도프스키는 뮌헨에서 8년간 374경기 344골 72도움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분데스리가 8회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포칼컵 3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매체는 "PSG는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올 수 있는 재정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은 네이마르의 미래에 의문을 던질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오면 네이마르의 출전 시간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네이마르는 다른 팀을 알아보려 할지도 모른다"고 짚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AFPBBNews=뉴스1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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