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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잡던 카카오T로 이제 '국제선 비행기'도 잡는다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2022.06.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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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모빌리티/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앱으로 국제선 항공기의 전세계 모든 노선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트래블 테크기업인 타이드스퀘어와 손잡고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코로나19(COVID-19) 엔데믹 기조로 우리나라 국제선 항공 규제가 지난 8일 전면 해제됨에 따라 '카카오 T 항공' 출시 1년만에 국내선을 넘어 국제선까지 서비스 영역을 늘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로밍 서비스 지역 확대 △해외 시장 내 모빌리티 인프라 제공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오픈 등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 T 항공 국제선'은 이용자의 해외 이동을 위한 전 과정을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모든 항공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 제공를 넘어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구간에 필요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공항까지 '원스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T 벤티·카카오 T 블랙·시외버스·기차 등 이동 서비스 호출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하고, 자차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를 위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포공항의 경우 주차 요금 및 실시간 주차 현황도 안내하며, 최근 오픈한 카카오 T 발레 사전 예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주차 관련 서비스는 올해 재개될 예정이다.

해외 공항 도착시 연계 가능한 이동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올해 3분기에는 괌 항공권을 예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택시 예약 서비스와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및 결제 절차도 간소화했다. 단 한 번의 입력으로 탑승객 정보가 최대 30명까지 자동 저장된다. 예매 완료 후에는 카카오 T 앱에 사전 등록한 카드로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카드사별 정책 및 이용 금액에 따라 할부 기능도 지원한다.


예매 완료 후에는 탑승 수속 정보 입력부터 탑승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간대별로 안내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출발 시각 기준으로 △96시간 전, 탑승 수속에 필요한 정보 입력 △24시간 전, 항공편 스케줄 및 수하물 규정 사항 안내 △6시간 전, 현재 위치에서 공항까지 이용 가능한 이동 서비스 안내 △3시간 전, 탑승 수속 및 항공기 탑승 절차까지 돕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2022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카카오 T 앱 하나로 전 세계에서 끊김없는 이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 중에 있다"며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고도화된 분석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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