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연하♥' 서영, 결혼식 마친 소감…"임신, 예민한 신부인데"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2022.06.13 06:39
글자크기
/사진=서영 인스타그램/사진=서영 인스타그램


배우 서영(38)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6월 12일. 꿈만 같던 결혼식을 잘 치렀다"며 "흔쾌히 달려와서 사회를 본 준하 오빠 덕에 너무 든든했다"고 적었다.

이어 "내 친구 허각과 내 동생 배슬기는 땀과 눈물을 훔치며 세상에 둘도 없는 열창을 해줬고, 살면서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어줬다"고 회상했다.
/사진=서영 인스타그램/사진=서영 인스타그램
서영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신랑은 1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6개월간 교제해왔다. 서영은 지난 3일 "결혼식 날 둘이 아닌 셋이 입장한다. 큰 일을 앞두고 있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영은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준비 처음부터 지금까지 잘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웨딩 업체, 임신까지 해서 예민한 신부인데도 너무 완벽한 시간들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와 주신 분들, 마음 전해주신 분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평생 기억하겠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촬영을 많이 해 봐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겪어보지 못했던 긴장 속에 지금도 '끝난 건가' 싶다. 보답하며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영은 2006년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로 데뷔한 이후 '달자의 봄', '키드갱', '미세스 캅2',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2, 영화 '가루지기',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