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용 공연 콘텐츠를 CGV영등포 ScreenX PLF에서 상영하는 모습/사진제공=CGV
세계 최대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춘 CGV영등포 ScreenX PLF는 좌우 스크린과 10개의 프로젝터가 광활한 뷰를 완성한다. 조명, 안개, 레이저 등 환경 설비를 갖춘 '공연 특화 시스템'을 도입해 극장용 공연 콘텐츠를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콘서트, e 스포츠, 강연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독보적인 몰입감과 현장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라이빗 박스'는 ScreenX 상영관 내부 뒤쪽 7층과 8층에 9개 규모로 설치됐다. 2인용 박스석 7개와 4인용 박스석 2개로 구성했다. 웰컴 음료와 시그니처 팝콘, 담요, 일회용 슬리퍼,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제공한다. 6층에서 입장할 때 카드 키를 받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과 8층으로 이동해 이용한다.
이날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CGV는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극장의 진화를 추진해왔다"면서 "극장을 찾는 고객들의 영화관람이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일상의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별관 부문의 혁신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스카이 박스와 CGV연남과 서면상상마당의 스위트 시네마 등은 프라이빗 박스로 전환하고, 연내 4개 사이트에 프라이빗 박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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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식 CJ 4DPLEX 콘텐츠 비즈 팀장은 "CGV는 2013년 다면 특별 상영관 ScreenX를 선보인 이래 꾸준히 스크린과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며 "현재 전 세계 38개국 350개 스크린을 확보해 글로벌 대표 특별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creenX PLF'는 그 동안 쌓아온 ScreenX 기술과 노하우를 집대성해 영화 관람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다면 상영 특별관"이라면서 "CGV영등포를 스크린X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특별관의 지속적인 진화를 통해 관람 환경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CGV는 12일 CGV영등포와 서면의 ScreenX관에서 '탑건: 매버릭' 프리미어 굿즈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 예매 고객 전원에게는 미니 굿즈를 증정한다. 18일과 19일에는 '탑건: 매버릭' 사전 유료 시사를 진행한다. 또한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CGV영등포 ScreenX관'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는 인증이벤트도 한다. 시사회 및 이벤트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GV영등포 ScreenX PLF 전경/사진제공=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