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써밋 엘리제 단지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1일 열린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총회에서 총 171명의 조합원 중 144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36표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재건축 후 단지 이름은 '서초 써밋 엘리제'로 바뀐다. 단지 최상층에는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스카이커뮤니티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3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현재 입찰한 프로젝트를 고려하면 상반기에만 2조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시공사선정총회를 앞둔 프로젝트는 △강동 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원주 원동다박골 재개발 등 총 4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