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환경의 날 기념식·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 개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6.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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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의 날 기념식·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 개최


경기 고양시가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11일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에서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을 주제로 기념식과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열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인,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환경단체회원 및 시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환경 유공자 표창장 수여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청년 기후 환경활동가의 호소문 낭독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미래 세대의 역할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푸른 지구 전달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고양시 환경의 날 기념식·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 개최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에서는 △재사용 물품을 판매하는 재활용터 △버려지는 헌옷, 물건 등을 이용하여 리사이클 제품으로 완성하는 새활용터 △환경체험 및 교육 △재활용 수공예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2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2050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환경보전실천이 일상으로 녹아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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