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넥스트칩은 16~17일 기관 수요예측, 21~22일 일반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총 26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9900~1만1600원이다. 목표 시가총액은 1721억~2017억원이다.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현재 국내 유력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35.77%다. 공모 후 최대 주주인 앤씨앤과 SK시그넷의 지분은 1년 동안 매도가 금지된다
보로노이는 지난 3월 상장을 한 차례 철회했다. 이번이 코스닥 상장 재도전이다. 보로노이는 2015년 설립됐다. 세포 내 신호전달을 담당하는 550여 개의 인산화효소(Kinase) 중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인산화효소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 병을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자체 개발한다.
재수에 나선만큼 공모전략을 바꿨다. 첫 상장시도 때 대비 공모 주식수는 130만주로 줄였다. 공모 예정가는 4만원으로 낮췄다. 총 공모금액은 520억원(공모가액 밴드 하단 기준)이다. 기존 주주들은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적 락업을 걸었다. 상장 후 보호예수 물량이 74.4%로 높아졌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레이저쎌은 14~15일 일반 청약을 받아 6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224억원 규모다.
레이저쎌은 '면광원-에어리어'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칩과 반도체 기판(PCB)을 접합하는 면광원-에어리어 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의 한 개 칩 당 공정에 필요한 시간은 1~4초로, 기존 반도체 패키징 방식 대비 효율성이 3~15배 높다.
원스톱 플랫폼 기업 위니아에이드도 14~15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위니아에이드의 유통사업은 전국 227개 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위니아 및 고객사의 가전을 판매하고 있다. 물류사업은 27개 물류센터를 활용한 국내 및 미국,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사업 부문에선 전국 커버리지를 보유한 국내 3사 중 하나로 위니아 및 고객사 서비스를 수행 중이며, 애플,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중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536만6087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1만4200~1만62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762억~869억원 규모다. 위니아에이드도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6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