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며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일부에게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매학기 50~60명씩 SW기초역량을 갖춘 학생 총 390명을 모집해 학기 중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3과목 336시간과 방학 중 기업이 제시하는 풀타임 실무프로젝트 320시간 등 총 656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AI·소프트웨어학부 복수전공 및 부전공자, 타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 등이다. 타 대학 소프트웨어전공자가 과정을 이수할 경우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한다. 강사진도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과 경력 10년 이상의 참여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가천대, 채용 조건형 SW아카데미 운영](https://orgthumb.mt.co.kr/06/2022/06/2022061010027426335_1.jpg)
AI공학관 6층에 SW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피드백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카카오 멘토링 존'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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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소프트웨어 인재부족과 기업과 대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주도하는 집중프로젝트교육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캠퍼스 SW아카데미유형)은 기업이 대학에서 현장 맞춤형 SW 인재를 직접 교육하고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 과기부 주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단계사업에 이어 우수한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