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윤디자인그룹의 '서체(폰트) 프리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캠페인은 서체 저작권 구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학생 창작자에게 서체를 무상 지원해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윤디자인그룹은 전종인 서체 547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윤멤버십 크리에이터 상품을 국민대 조형대학 9개 학과(공업디자인·시각디자인·의상디자인·도자공예·금속공예·공간디자인·영상디자인·자동차운송디자인·AI디자인)와 대학원에 무상으로 지원한다.
㈜윤디자인그룹 편석훈 회장은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서체 사용 환경과 기술 발전을 연구하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그간의 연구와 노하우를 공유해 차세대 디자인 리더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엉뚱상상 사업부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타입 플레이(Type play)를 통한 타이포 브랜딩(Typo-branding)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서체(폰트) 프리존 캠페인'은 ㈜윤디자인그룹의 오프라인 서체를 구매했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전국의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교육기관은 ㈜윤디자인그룹 고객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