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NFT가 현대백화점과 NFT(대체불가능토큰) 협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블루베리NFT는 NFT 비즈니스 관련 'ON & OFF 모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NFT 비즈니스 관련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제공 및 기술 지원을 돕는다.
NFT는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와 소장의 욕구 등의 이유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글로벌 NFT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 달러(약 1조1980억원)에서 2021년 약 400억 달러(약 47조9200억원)로 40배 상승했다.
블루베리NFT는 국내 프로스포츠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해 NF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프로젝트인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경우 애니모카브랜드, 데퍼랩스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엔젤투자자로부터 엔젤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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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회사 블루베리옥션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NFT 전용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픽셀아트의 1인자 주재범 작가 등 트렌디한 작가들과 협업해 아트NFT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계에 대표주자인 현대백화점과 함께 NFT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시장 잠재력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NF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블루베리NFT 홍상혁 대표이사, 현대백화점 권태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