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USA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행사다.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티움바이오는 바이오USA의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와 면역항암제 'TU2218'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는 미국과 국내에서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임상을 위해 MSD(미국 머크)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베이진의 '티슬리주맙'과 무상 지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TU2670'에 대한 유럽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혈우병 치료제인 'TU7710'의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올해 바이오USA를 통해 티움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