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달러 돌파한 유가, 석유株 '들썩'…중앙에너비스 7%대↑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2.06.09 09:20
글자크기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국제 유가가 상승해 석유주가 장 초반 오름세다.

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중앙에너비스 (25,500원 ▲3,000 +13.33%)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7.25%) 오른 3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흥구석유 (17,050원 ▲2,860 +20.16%)는 5.04%, S-Oil우 (48,750원 ▲400 +0.83%)는 2.11%, S-Oil (76,800원 ▲1,400 +1.86%)은 1.26%, GS (43,250원 ▲950 +2.25%)는 0.94% 오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70달러(2.3%) 오른 122.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소식이 공급 우려를 더 자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02만5000배럴 증가한 4억1675만8000배럴로 조사됐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81만2000배럴 줄어든 2억1천818만4천 배럴을 기록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