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22에서 '넥슨의 미래' 엿본다…신작 5종 공개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6.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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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사진=넥슨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22)에서 신작 5종에 대한 강연 9개를 순차 공개한다. 게임 개발 관련 기술적 노하우 뿐 아니라 신작 세부 정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넥슨 핵심 프로젝트인 '프라시아 전기' 개발진이 대거 참여한다. △전쟁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연할수행게임)의 코어유저층 확대를 위한 게임 디자인 고찰 △'프라시아 전기' 캐릭터 개발 노트 △'프라시아 전기'에 멋진 탈것 만들기 등 다수의 강연에서 핵심 게임 요소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전략, 게임 구현 과정 및 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도 소개한다. 글로벌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머신러닝으로 개선한 사례를 통해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문제 해결 방법을 선보인다. 또다른 신작 '프로젝트 매그넘'의 PvE(이용자 대 컴퓨터) 전투에서 빠른 반응성과 정교한 액션, 몬스터 물량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도 공개한다.

유명 작곡가 제프 브로드벤트도 NDC22 연사로 나선다. '프로젝트 제우스'와 '히트2'의 음악 제작 과정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제우스는 유명 신화를 바탕으로 한 MMORTS(대규모다중접속실시간전략게임)로, 한국·이집트·그리스 등 세계 여러 지역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적 특색을 살렸다.



넥슨 관계자는 "원작보다 더욱 방대해진 세계관 속에서 이용자들이 장대한 여정에 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히트2의 음악 탄생 배경과 작곡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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