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설립된 지니웍스는 2016년 삼성벤처투자와 나우IB캐피탈로부터 시리즈A 투자로 20억원을 유치했다. 2020년 50억원대 매출에서 지난해 290억원으로 6배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성이 이번 투자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막대한 광고비와 운영 역량 부족 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셀러드에 입점하면 최소의 입점 수수료로 다수의 대형 매체사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온라인 판촉과 관련한 노하우도 지니웍스로부터 지원받는다.
현재 셀러드에는 3000여개의 셀러, 100만여개의 상품 데이터베이스(DB)가 입점했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해 CJ ONE, 아이지에이웍스 등 20여개의 매체사가 셀러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앙 지니웍스 대표는 "우수 인력 채용을 늘리고 셀러드 플랫폼의 사용자 환경(UI·UX) 개선과 신규 서비스 추가 등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 네트워크 플랫폼의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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