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와 '2022 바이오USA' 한국관 운영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2.06.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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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2022 바이오USA)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8000여개사가 참여하는 바이오 전시회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사진=한국바이오협회


그 동안 한국바이오협회는 코트라와 바이오USA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면서 한국 바이오산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올해는 총 13개의 국내 기업 및 기관과 한국 바이오산업 소개, 참가 기업의 파트너링 미팅 지원, 해외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회사 강스템바이오텍 (1,860원 ▼32 -1.69%)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쓰리에스 △AI 기반 신약개발사 스탠다임 △액체생검 기반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비디엑스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 △CRO사 디티앤사노메딕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회사 루다큐어 △AI 기반 신약개발 회사 아이젠사이언스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성질환 신약개발사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 △CRO사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대사질환치료제 신약개발사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피부세포치료제 개발회사 테고사이언스 (22,350원 ▲600 +2.76%) 등 총 12개사다. 이들은 각사의 바이오 기술과 상품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도 참여해 춘천 소재 기업의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세계적인 바이오 행사에서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한국 바이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세미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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