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군이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8발 발사 무력도발 대응 차원으로 지난 6일 지대지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8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4시45분쯤부터 약 10분 동안 에이태큼스 8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우리 군이 7발, 미군이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합동참모본부 제공
7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퍼스텍 (3,465원 ▲10 +0.29%)은 전 거래일 보다 335원(7.06%) 급등한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한국항공우주 (54,300원 ▲800 +1.50%)는 전장 보다 4900원(9.37%) 오른 5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북한은 지난 5일 평양 순안, 평안남도 개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함경남도 함흥 일대 등 4곳에서 2발씩 총 8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동해상으로 쐈다. 올해 들어 18번째 무력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3번째 무력 도발이다.
북한은 올해 초부터 복구를 시작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3번 갱도에서 핵실험 준비를 거의 마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달 개최할 예정인 당 중앙위원회 제8기 5차 전원회의에서 핵실험 실시에 관한 결정서를 채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