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 졸업 작품 전시회 열어

머니투데이 송하늘 기자 2022.06.07 12:55
글자크기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 졸업 작품 전시회 열어


원광대학교 뷰티디자인학부는 최근 교내에서 제16회 졸업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성과 소양을 함양한 미래 뷰티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고경숙·김정희 교수의 지도로 강정희(대한민국 우수 숙련인, 익산시 명장), 고순금(익산시 명장), 서선민(대한민국 우수 숙련인, 정읍시 명장) 등과 학부모를 초청해 학생들의 4년 결실을 선보였다. 헤어 전공,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전공 등 43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헤어 작품은 헤어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업스타일 등, 메이크업 작품은 바디페인팅과 네일아트 등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이연지 학생은 "이번 전시회는 교수님들의 가르침에 대한 결실로, 창의적인 미용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메타포를 표현하는 겸손한 미용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제호 뷰티디자인학부 학부장은 "학부생들이 전공 분야를 보다 심도 있게 성찰하고, 전공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작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는 지난 2003년 개설돼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미용고등학교 교사, 리챠드 프로헤어, 준오헤어, 이철 헤어커커, MAC, 아모레퍼시픽, 용평리조트(쌍테) 등 각 분야에 취업하고, 창업을 통해 미용인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 졸업 작품 전시회 열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