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생 정연제 씨.
이번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는 '해양과학기술이 이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지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해양과학부문과 해양기술부문의 우수학술논문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16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대도 반색하고 있다. 정 씨의 지도교수는 수소선박 연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실적과 경험을 보유한 이제명 교수다.
김현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해양과학기술인의 훌륭한 성과를 직접 확인해 기쁘다"며 "수상을 축하하며 해양과학기술 연구와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고 국가적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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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는 1999년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양과학기술단체가 연합해 결성했고 6개의 해양 관련 학회와 86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