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이브' 또다시 19금 정사신…설정도 노출도 '파격'

/사진=tvN 드라마 '이브'

tvN 드라마 '이브'에서 강윤겸(박병은 분)이 자신을 유혹한 이라엘(서예지 분)을 떠올리며 아내 한소라(유선 분)와 잠자리를 가졌다.

지난 2일 방송된 드라마 이브 2회에서는 이라엘에게 제대로 홀린 LY 그룹의 최고경영자(CEO) 강윤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윤겸은 이라엘이 자신이 보는 앞에서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과 정사를 나누는 장면을 회상했다.

강윤겸은 노골적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이라엘에게 경계심과 두려움을 가지면서도, 이라엘을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떨쳐내기 어려워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이라엘을 생각하던 강윤겸은 이내 욕망이 폭발한 듯 아내 한소라를 찾아가 잠자리를 가졌다.

/사진=tvN 드라마 '이브'

이 과정에서 강윤겸의 눈에는 아내 한소라가 이라엘의 모습으로 비치며, 향후 이라엘의 유혹에 넘어가 파멸의 길로 들어설 강윤겸의 미래를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한편 이브의 주연 서예지는 지난해 4월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 등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각종 의혹에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활동을 중단한 서예지는 이브로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후 올해 2월 서예지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