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협업 추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2.06.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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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4,630원 ▼20 -0.43%)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석해 글로벌 협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행사 중 하나EK.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한다.



올해 바이오USA엔 전 세계 30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계자가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한다.

바이젠셀은 바이오USA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세계 최초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제인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T세포 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항원특이살해 T세포 치료제 '바이티어'(ViTier) 등 각 플랫폼 기술에 대해 홍보하고 다수 기업과 실질적인 파트너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



김성종 바이젠셀 사업개발그룹장은 "최근 글로벌 학회 참석과 발표를 통해 동종면역세포치료제인 바이메디어와 바이레인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바이오USA를 포함해 세계 시장의 다양한 무대에서 바이젠셀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빅파마로 기술수출하는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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