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명의 재학생이 강연자로 나서 미소, 봉사, 긍정적인 삶의 태도 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3분 내외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도구, 배경음악, 영상 등을 활용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을까?'를 발표한 주서빈(물리치료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명재(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 우수상은 남현지(항공관광학과), 김미해(물리치료학과) 학생, 장려상은 지유림(항공관광학과), 문소희(미용예술학과), 최민아(항공관광학과) 학생이 차지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는 순간은 행복할 때다. 그 행복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구욱 총장은 "원융무애(건학이념)가 지향하는 행복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스마일이기에 스마일 페스티벌은 곧 행복 페스티벌"이라며 "이 페스티벌이 우리 대학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양하는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 뷰티 콘테스트, 와이즈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