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건학이념 실현' 스마일 페스티벌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6.02 12:45
글자크기
영산대, '건학이념 실현' 스마일 페스티벌 실시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행복을 탐구하기 위한 '제1회 스마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행복을 실천하고 나아가 행복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정한 미소의 배경인 '행복'을 주제로 삼고 있다. 행사는 개회사, 오프닝 특강, 스마일 페스티벌(1·2부), 심사,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명의 재학생이 강연자로 나서 미소, 봉사, 긍정적인 삶의 태도 등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3분 내외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도구, 배경음악, 영상 등을 활용했다.



심사위원은 영산대 노찬용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이 맡았다. 또한 호텔 및 항공분야의 외부 전문가 대표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윤진상 총지배인, 에어부산 캐빈교육훈련파트 변성우 파트장이 함께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을까?'를 발표한 주서빈(물리치료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명재(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 우수상은 남현지(항공관광학과), 김미해(물리치료학과) 학생, 장려상은 지유림(항공관광학과), 문소희(미용예술학과), 최민아(항공관광학과) 학생이 차지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자연스러운 미소가 나오는 순간은 행복할 때다. 그 행복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구욱 총장은 "원융무애(건학이념)가 지향하는 행복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이 스마일이기에 스마일 페스티벌은 곧 행복 페스티벌"이라며 "이 페스티벌이 우리 대학만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고 학생들이 즐거움 속에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양하는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 뷰티 콘테스트, 와이즈유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