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亞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참가…"파트너사 해외진출 지원"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6.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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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사진=KT


KT (37,400원 ▲950 +2.61%)는 1일부터 3일간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커뮤닉아시아2022'에 텔코(통신기업)·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6개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테크가 주관하는 국제 전시회로, 통신·클라우드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기술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KT는 △그렉터(사물인터넷 데이터 수집 관리 플랫폼) △팩타고라(NFT 기반 커뮤니티 솔루션) △코코넛사일로(국제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 △고려오트론(광커넥터, 분배기) △마르시스(AI 셋톱박스) △성창(초소형 직류 무정전 전원장치) 등 6개 기업과 참여했다.

KT는 파트너사에 독립된 전시 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및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사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텔코 파트너사와 신규 진출하는 디지코 파트너사를 일대일 매칭해 노하우를 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T는 통신 강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해외 전시회 참여를 지원해왔다. 이에 힘입어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은 "텔코 파트너 지원은 물론, 새로운 사업 분야인 디지코 파트너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KT와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로 우수 파트너들이 KT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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