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지난해 11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아이키는 가비의 새 집을 찾아온 강주은과 대화를 나눴다.
강주은은 아이키에게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활동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닌데, 대단하다"고 했다.
아이키는 "임신했을 때, 병원 검사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물건을 떨어뜨렸는데 뒤에서 누군가 '아줌마! 이거 떨어졌어요'라고 불렀다"고 했다.
아이키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나로 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엄마로 사는 것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구나"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