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그룹 계열사인 KH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및 지원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KH건설 관계자, 국내 기업 관계자, 우크라이나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한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정부가 건설 관련 지원을 국제사회에 요청한 만큼 향후 한국 기업들이 현지 관공서 재건 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위원회는 △대정부 조율을 통한 인도적 지원 △뉴 마셜 플랜(재건사업)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통한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러시아 및 중국과의 협력 관계 모색 △남·북·러·중 4개국 협력 관계 도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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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식 KH건설 대표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공동대책위원에 참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도적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