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등 7개 대학, 'COSS 1기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2.05.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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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지난 26일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COSS 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은 6년간 신기술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COSS 서포터즈'는 학생 관점에서 사업을 직접 홍보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래자동차 COSS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은 국민대와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참여대학이 선발한 서포터즈 간 교류를 통해 사업 홍보 방안을 도출하고, 사업 참여 학생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국민대가 학생들의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구축한 메타버스 환경의 '미래자동차 혁신공유 가상대학'에서 진행됐다.
국민대 등 7개 대학, 'COSS 1기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미래자동차 혁신공유 가상대학은 미래자동차 공동 교과목 수강생 교류를 위한 교과목별 강의실,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한 성과 전시관, 소속 대학별 학생 교류를 위한 학교별 공간, 미래자동차 동아리 회원 간 교류를 위한 동아리 소개관, COSS 서포터즈 활동 전시관, 포토존, 대강당, 회의실로 구성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있는 신성환 주관대학 사업단장(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미래자동차 COSS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7개 참여대학 서포터즈 대표자의 2022학년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국민대 COSS 서포터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정기적인 회의를 운영하고, 메타버스 맵에 배치된 아이콘를 활용한 SNS 홍보 이벤트 '황금 모빌리티를 찾아라!'를 기획 중이다.

신성환 사업단장은 "기존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기획된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미래자동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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