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미아' 139가구 무순위청약...6월 2일 진행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05.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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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전용 59㎡ 8억3000만원, 전용 84㎡ 11억5000만원...9억 초과분 20% 대출 지원

한화 포레나 미아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한화 포레나 미아 단지 투시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특별계획3구역(미아동 705-1)에 짓는 신축 아파트 '한화 포레나 미아' 미계약분 139가구가 6월 2일 무순위청약을 진행한다.

미계약분은 △전용 39㎡ 3가구 △전용 53㎡ 22가구 △전용 59㎡ 11가구 △전용 80㎡ 46가구 △전용 84㎡ 57가구다. 3~4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전용 80㎡·84㎡ 모델이 많다.



분양가는 전용 39㎡ 5억4400만원, 전용 53㎡ 7억4200만원, 전용 59㎡ 8억3200만원, 전용 80㎡ 10억8400만원, 전용 84㎡ 11억5000만원이다.

공고일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책정했다. 분양가 9억원 이하 소형 평형은 대금의 4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9억원 초과 타입도 사업자 보증으로 9억원 이하분 40%, 9억원 초과분 2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의무거주 조건이 없어 당첨자는 입주시 개인 사정에 따라 전월세 임대를 줄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신규 브랜드 단지인데다 원자재 가격 상승, 분양가상한제 개편 등으로 기존 분양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역세권 단지로 입지가 우수하고 포레나만의 우수한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조성된다. 지난 4월 진행한 일반분양 424가구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7.24대 1이었다. 이번에 무순위청약 물량으로 나온 물량은 미계약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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