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 상장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2.05.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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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콘(Protocon)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파이넥스'(DigiFinex)에 자체 토큰 'PEN'을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비박스(Bibox) 거래소에 상장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이뤄진 행보다.

디지파이넥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호주,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217개국에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 중이다. 코인게코(Coingecko) 기준 거래소 순위는 약 30위권이다.



프로토콘은 프로토콜 기반의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개발된 웹 3.0 기반의 레이어 1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스마트 컨트랙트의 대안 기술 '컨트랙트 모델'(Contract Model)과 이종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기술 '팩트 해시'(Fact Hash)를 연달아 공개한 바 있다.

프로토콘은 이번 디지파이넥스 상장을 기념으로 PEN 스테이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토콘의 파트너사 더리차지의 Charging Station(차징스테이션)에서 PEN 스테이킹에 참여한 홀더들을 상대로 에어드랍 리워드를 제공한다.



프로토콘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원활한 거래 및 투자를 위해 글로벌 거래소와 국내 원화마켓 추가 상장을 목표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 마인크래프트 게임 '블록시티'(Blockcity) 출시, 메인넷 론칭, 프로토콘 생태계 확장 차원의 기업 파트너십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프로토콘사진제공=프로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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