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테니스 사장님이랑"…고은아, 미르 열애설 언급에 '당황'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2.05.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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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미르가 누나 고은아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목숨을 걸고 하는 거짓말 싸움..방가네 바디 프로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미르는 누나들에게 보디 프로필을 찍자고 제안했다. 미르는 "3개월이면 충분하다"며 "요즘 인스타그램에 보면 몸 관리 너무 잘 된 형님들, 여성분들이 많다. 그거 '좋아요'만 누르고 있냐. 그거 보면서 맨날 부러워한다. 24시간 동안 해봤자 운동 많이 못 한다"고 설득했다.



이에 고은아는 3개월간 각자 준비하자며 "만약 약속을 못 지킨 사람은 그대로 찍자"고 제안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고은아는 보디 프로필을 위한 준비를 각자 하자고 강조했고, 미르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고은아를 바라봤다.



고은아가 "너 나를 지금 어떤 눈으로 보고 있는 거야?"라고 당황해하자 미르는 "그 테니스 사장님이랑…"이라고 말끝을 흐려 폭소를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고은아는 갑작스러운 열애설 언급에 놀란 듯 잠시 머뭇거렸으나, 이내 "호감"이라며 놀리는 가족들을 향해 "감호"라고 유쾌하게 반응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각자 하자고 하는 이유는 미르가 끌고 갈 것 같기 때문"이라며 "서로 방해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
한편, 고은아는 지난 17일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고은아 측은 "프로그램(다이어트 리얼리티 '빼고파')으로 인해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것"이라며 "테니스 강사와 교육생으로 인연이 있을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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