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왼쪽)과 배우 송강호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30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NM (77,100원 ▲1,400 +1.85%)은 전 거래일보다 2.82% 오른 11만3100원에 마감했다. CJ ENM은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투자 및 배급을 맡고 있다.
또 최근 코로나19(COVID-19)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2' 등 개봉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콘텐트리중앙 (14,200원 ▼180 -1.25%)(6.70%), CJ CGV (5,700원 ▲10 +0.18%)(8.11%), NEW (3,105원 ▼45 -1.43%)(5.00%), 쇼박스 (3,735원 ▼55 -1.45%)(8.93%)도 줄줄이 강세를 보였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17만1125명·누적575만명), 3위 '그대가 조국'(10만7260명·누적 15만명), 4위 '배드 가이즈'(1만3531명·누적 39만명), 5위 '몬스터 싱어:매직 인 파리'(1만1352명·누적 1만2260명) 순이다.
한편 '범죄도시2'는 2017년 개봉해 688만명이 본 '범죄도시'의 후속작이다.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베트남에 가서 대한민국 영사관에 자수한 범죄자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고 현지에 갔다가 그곳에서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 분)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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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 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