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 바이오·제약기업 대상 기술거래 지원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5.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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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와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2'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6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주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분야 기술거래 행사다. 국내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하고, 유망기술에 대한 사업화 촉진과 투자 활성화 등을 도모할 수 있다.



도는 선정된 기업당 최대 3명까지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2'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참가 등록을 마친 기업은 최대 120만 원(1인당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는 주최사(한국바이오협회·리드엑시비션코리아)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상담 신청을 받는 세계적인 기술거래·전시회다.



도는 경기도 특별관을 운영해 10개 사에 전시 부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국내외 수요자들에게 홍보하고, 기술거래와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다음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바이오·제약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이 기술거래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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