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뉴스1
29일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백악관의 초청을 받았다.
BTS의 멤버 정국은 전날 먼저 출국했다. 이날 공항엔 정국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뷔는 비니 모자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대기 중이던 팬과 취재진을 향해 가볍게 손 인사를 한 뒤 탑승 수속을 위해 이동했다.
이와 관련해 리더 RM은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뷔-제니가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 캡처
사진 속 남녀의 이목구비는 분명하게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분위기·외형 등을 통해 이들이 뷔와 제니라고 추측했다.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은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제니와 뷔는 지난 25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1시간 간격으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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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지난 26일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했다. 열애설에도 시종 밝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