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5.44%…4년전 比 1.46% ↑

머니투데이 박소연 기자 2022.05.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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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틑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이틑날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오후 1시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13.98%) 대비 1.46%p(포인트) 높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684만 2133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기준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24.55%를 기록한 전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20%를 넘었다. 강원 19.58%, 전북 19.06%, 경북 18.07%, 충북 16.31%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투표율은 10.97%이다. 이어 광주 12.87%, 경기 14.04%, 대전 14.54%, 울산 14.61%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5.46%, 인천 14.92%로 집계됐다.

제8대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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