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이하 '우이혼2')에서는 재회하우스에서 만난 조성민과 장가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장가현은 "싫다고 헤어졌는데 (무슨) 위로를 하겠냐"며 "미안하고 고마웠단 얘기를 하려고 오긴 했는데, 위로까지는 생각 못했다. 위로는 다른 데서 받아라. 난 당신한테서 받는 위로는 크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이에 조성민은 "나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버려진 듯한 (느낌이 든다)"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장가현은 "그럼 어떡하라고"라며 "애들 다 데리고 가서 키울래? 혼자 안 버려지게? 혼자 남아있는 건 나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이혼했으니) 각자 살아야지 어떡하겠냐. 알아서 잘 살자. 다시 불편해지지 말고 편해지자"고 선을 그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한편, 조성민과 장가현은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20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지내왔다. 이들은 비교적 최근인 2020년 6월에도 MBC 예능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큰딸의 교육 문제에 대해 깊은 고민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