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뉴스1
누적 사전투표율 11.16%는 지난 7회 지선 같은 시간대(9.54%) 대비 1.62%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난 20대 대선(19.11%) 이나 2020년 21대 총선(13.25%) 보다는 낮았다.
반면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 등은 투표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수도권은 △서울 11.06% △인천 10.62% △경기 9.97%를 기록했다. 부산(10.18%), 대전(10.37%), 울산(10.54%), 세종(11.04%) 등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7.75%)였다.
제8대 지선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