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27일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2' (이하 '우이혼2')에서는 심리 상담을 받는 일라이와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미국에 있을 때 1년을 상담받았다"며 "나를 알게 되니까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함께 상담을 받아볼 것을 제안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일라이는 "저는 재결합 생각이 당장은 없는데 그렇게 살면(가족이 다 같이 살면) 민수한테 혼란이 오니까 아예 따로 집을 얻어 볼까 (생각하기도 했다). 그래도 자주 볼 수 있으니까. 육아에도 도움 되고"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어떻게 할 것 같냐는 물음에 "지금까지 봐 온 거를 보면 어머니가 지연수를 힘들게 하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저랑 (부모님이) 같이 있을 때는 너무 화목한데, 지연수는 저한테 '(어머니가) 이랬다 저랬다' 하니까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인 지연수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2014년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민수 군을 뒀으나 2020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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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일라이는 "우리 엄마는 그런 말 안 한다"며 "네가 전화해서 확인을 받아라. 내가 왜 우리 엄마를 의심해야 하냐. 우리 엄마가 갱년기라 힘들었겠지"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