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2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식물원 아니고 카페 맞습니다…밀가루 러버 김부자의 달콤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구라와 그리가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 식물원 카페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 부자는 커피와 빵 등을 골라 카페 내 테이블에 앉아 먹으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구라는 "너 (남주혁과) 눈이 좀 닮지 않았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리는 "안 닮았다"며 "눈은 뭐 그냥…저희 엄마 닮았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김구라는 "그렇지. 그러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지금 당장은 (새어머니한테) 누나라 부르고, 나중에 나이 먹고 그러면 어머니라고 하면 된다"고 아들의 의견을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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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리는 "그건 나중에 벌어질 일이니까"라며 "시간을 두고 (새어머니 호칭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그리의 친모와 빚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2015년 8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김구라는 아내의 채무 17억원을 전액 떠안았으며 약 3년간 48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두 상환했다.
이후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지난해 9월 결혼 1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