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유권자 10명 중 1명 '투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2.05.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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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뉴스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27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뉴스1


6·1 지방선거(8회) 사전투표 첫날의 최종 투표율이 10.2%로 집계됐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보다 높았으나 3·9 대통령선거와 비교하면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10.2%로 2018년 지방선거 8.8%보다 1.4%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9 대통령선거의 17.6%보단 7.4%p 낮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450만8869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7.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7%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10.1%, 경기는 9%, 인천은 9.6%를 기록했다.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일차까지 20.1%였다. 최종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다. 1995년 1회 지방선거 68.4% 이후 처음으로 60%를 돌파했다.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8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확진자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 등은 신분증 외에도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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