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반시모 개인전 '현대인, 보이는 것'

머니투데이 김성근 로피시엘 2022.05.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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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서 열린다

/사진= 드레스반시모 개인전 포스터, 갤러리 솜 제공/사진= 드레스반시모 개인전 포스터, 갤러리 솜 제공


국내 작가 드레스반시모(Dressvanximo)의 개인전이 열렸다. 갤러리 솜(Gallery SOM)은 작가 드레스반시모의 개인전 '현대인, 보이는 것'을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솜과 토포하우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전시에서는 작가의 경험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을 바라보고 느낀 복잡한 감정을 캔버스에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토포하우스 내부, 갤러리 솜 제공/사진= 토포하우스 내부, 갤러리 솜 제공
그림 안에 다양한 디테일과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하는 드레스반시모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의 첫 개인전 이후 3년간 본인의 일상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감정을 기록한 일기와도 같은 17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메인 작품은 약 6m 길이에 달한다고.



전시 기획자 산체스 공은 "최근 국내 미술 문화의 번성으로 유명작가들의 모노크롬 작품들이 미술시장에 대거 출품되어 예술작품의 다양성에 대한 균형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 시점에서 드레스반시모의 작품은 자유로운 반구상적 표현을 통해 예술작품 스타일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적절한 사례로 제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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