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차
이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이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25㎞에 좁은 노폭, 심한 고저 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 지옥'이라고 불린다. 때문에 완주율은 70%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121대가 출전해 99대만 완주했다.
올해로 이 대회에 7번째로 도전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VT2 클래스(배기량 2000㏄ 미만 터보 엔진 양산차를 기반으로 최소한의 튜닝을 한 경주차)에 'i30 N Cup Car'를 투입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 상무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와 연계해 선보이는 '(데어투드림)Dare to dream'을 통해 많은 고객이 관객을 넘어 레이스 드라이버로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