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제윤 연구원은 "동사는 폴리이미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PI필름을 비롯해 바니쉬, 파우더 등 다양한 PI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분기 기준 글로벌 31.2%의 점유율로 8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은 783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늘고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35.9% 줄었다"고 했다.
그는 "2분기 매출은 8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고 영업이익은 171억원으로 20.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ASP 상승효과가 본격 반영되고 원재료 가격 상승이 일단락되며 수익성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또 "연간 매출은 3530억원으로 1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22억원으로 8.3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신규 아이폰 출시 등 계절적 요인으로 상저하고의 실적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1분기 불안정한 글로벌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매출성장세를 보여줬고 2분기부터는 판가인상이 본격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해 매출과 수익성은 지속 개선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PI첨단소재의 2022년 예상 PER(주가이익비율)은 21배로 5년 평균 PER 35배에 비해 40% 이상 할인돼 있는 상황으로 이는 과도한 저평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