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의 놀이 기구 중 하나인 '멍키 클라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7일 국내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아빠만 고생 중이라는 레고랜드의 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각 커뮤니티마다 공유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부모들은 손으로 줄을 잡아당기거나 펌프질해 기구를 움직이고 있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를 옆에서 바라본다. 한 영상에는 "이것은 놀이기구인가 막노동인가", "아빠들은 각오하고 가야하는 레고랜드"라고 적혀있다.
춘천 레고랜드의 놀이 기구 중 하나인 '파이어 아카데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기구를 타봤다는 한 누리꾼은 "손에 힘이 없으면 위로 올라가지 못한다"며 "소방차는 다른 집과 경쟁이 붙는다. 아이를 위해 1등 하려고 죽을힘을 다해 펌프질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만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로 올해 지난 5일 개장했다.
춘천 레고랜드의 놀이 기구 중 하나인 '멍키 클라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