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5년 연속 HUG 신용평가 최고등급 달성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2.05.26 11:45
글자크기

2018년부터 AAA등급 유지...보증요율 인하 등 혜택

DL건설 CI.DL건설 CI.


DL건설 (14,350원 ▲350 +2.50%)이 최근 실시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DL건설은 2018년 이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HUG 신용평가 등급은 3개 연도 주요 재무지표와 재무비율 등을 통해 내부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등급은 초우량 등급인 AAA부터 부도 등급인 D까지 총 15개로 구분된다.



부채상환 능력, 생산성, 수익성 등 재무 건전성 지표와 경기전망, 시공능력, 영업경쟁력 등 비재무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해당 등급은 HUG의 △보증료율(시공보증 및 하도급지급보증 등) △융자금이율 △보증한도 △보증승인의 전결기준 △보증심사 기준 등의 결정에 활용된다.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 및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로부터 지난 4월 기업신용평가등급(무보증사채) 'A-(Stable·안정적)'을 획득했다. 지난해 A-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후에도 풍부한 수주잔고와 시공 경험, 우수한 재무건전성이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TOP